■ 정부가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을 높이고, 학생부 종합전형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정시가 수시보다는 공정하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
■ 정부는 앞으로 대외 협상에서 세계무역기구,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피해가 우려되는 쌀 등 농업의 민감 분야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할 방침입니다.
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 환송심이 시작됐습니다. 유무죄보다는 형량에 관한 논의가 집중됐습니다. 재판장은 이례적으로 기업 총수로서 할 일을 하라고 당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■ 정경심 교수가 구속 후 처음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차명투자 주식과 허위인턴증명서에 조국 전 장관이 얼마나 연루됐는지가 초점입니다. 조 전 장관의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.
■ 여야의 패스트트랙 협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. 민주당은 한국당을 빼고 가겠다며 야3당에 손을 내밀었고, 한국당은 법안 자체를 무효화하고,처음부터 다시 논의하자고 요구했습니다
■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설리 사건을 계기로 포털 다음이 연예뉴스의 댓글 기능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. 다른 주요 포털 사이트의 댓글 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.
■ 오늘 밤 기온이 뚝 떨어져 주말에는 서울 6도를 비롯해 내륙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한자릿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. 대관령은 일요일 아침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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